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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구가 아닌 ‘검증된 결과’ 위주로 작성된 글입니다

 


효모NMN 섭취 시 효능, 제대로 검증된 결과

목차


1) 가장 일관된 결과: 혈중 NAD⁺ 상승

  • 40–65세 성인에게 300·600·900mg/일, 60일 섭취 시 혈중 NAD⁺가 용량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 삶의 질(SF-36)도 일부 지표가 좋아졌고, HOMA-IR(인슐린 저항성)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 특히 600mg 근처에서 ‘효능·안전’ 균형이 가장 좋아 보였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포인트: NAD⁺ 보충이 NMN의 핵심 작동축이며, 단기간(4~8주)에도 지표 변화를 확인한 RCT들이 존재합니다.

 

 


 

2) 지구력·운동 성능(훈련 병행 시)

  • 아마추어 러너 48명을 6주간 훈련 + NMN(300/600/1200mg)으로 무작위 배정한 RCT에서,
    1·2호흡역치(ventilatory thresholds)와 운동 중 산소이용 효율 지표가 600–1200mg군에서 더 크게 개선되었습니다(용량 의존 경향).
  • VO₂max 자체는 유의변화가 없었고 체성분 변화도 없었습니다. 즉, 훈련과 병행 시 ‘지구력 지속 능력’ 쪽 지표가 먼저 반응한 셈입니다.


 

3) 대사·혈당 지표: 특수집단에선 ‘가능성’, 전체론 ‘혼재’

  • 과체중·당뇨 전 단계 여성(폐경 후) 10주, 250mg/일 RCT에선 골격근 인슐린 감수성·신호 개선이 보고되었습니다(Science). 다만 **무작위 배정의 기저 간 차이(간지방)**가 지적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4–2025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RCT 12건, 성인 513명)에서는 NAD 상승은 일관되지만, 공복혈당·중성지방·총콜·LDL/HDL 등 ‘임상적으로 중요한 지표’는 전반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결론냈습니다(편향 위험도 일부 높음).
  • 즉, 대사개선은 과대평가 경향이 있으며 더 큰·더 긴 연구가 필요합니다.

 


4) 피로·컨디션·일상 기능

  • 일부 RCT에서 6분 보행거리, SF-36(자기평가 건강상태) 같은 주관/기능 지표가 개선됐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일관성은 제한적이며, 측정법·용량·기간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5) 수면·주간 졸림·하지 기능(섭취 시간대의 영향)

  • 고령층 108명, 12주 RCT에서 오후 섭취(250mg/일) 군이 5-회 앉았다 일어서기(5-STS) 개선과 주간 졸림 감소가 더 뚜렷했습니다.
  • 즉, ‘언제 먹느냐’가 체감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침군/위약군도 일부 개선이 있어 절대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6) 아직 근거 불충분/혼재한 영역

  • 체중감량·지방량, 혈당/지질의 뚜렷한 개선, 인지·피부·장기적 ‘노화’ 지표, 심뇌혈관 사건 감소 등은 현재 인체 근거가 부족하거나 일관되지 않습니다.
  • 섭취를 고려해도 운동·수면·영양 관리와 함께 보조적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7) 현실적인 체감 가이드(연구 기반)

  • 기간: 4–8주부터 변화를 평가하는 연구가 많습니다.
  • 용량: 250mg 시작 → 500–600mg/일로 단계 상승을 고려(개인차). 900mg/일까지도 단기 안전성은 대체로 양호 보고.
  • 시간대: 예민하시면 오전/오후 분할, 혹은 오후 위주를 테스트해 보세요(수면·하지 기능 체감 보고 근거).
  • 기대 설정: NAD⁺ 상승 = 비교적 일관, 대사/체중 = 보수적 기대, 운동 병행 시 지구력 지표 보조 가능성.

 


 

한 줄 요약

  • 가장 확실: NAD⁺ 지표 상승(4–8주).
  • 조건부 가능성: 훈련과 병행 시 지구력 관련 지표 개선, 특정 집단(당뇨 전 단계 여성 등)에서 인슐린 감수성 개선.
  • 보수적 해석: 혈당·지질·체중 등 대사결과는 전반적 ‘혼재’.
  • 실전 팁: 250→500~600mg/일, 4–8주 관찰, 오후 섭취 테스트. 

 

참고: 장기 복용 데이터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복용 전 질환 치료 중이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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