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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vs 말차,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차이점·성분·고르는 법·섭취법·보관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광고 클릭 없이도 핵심만 쏙쏙 이해하실 수 있고, 필요하시면 버튼으로 바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목차

녹차와 말차의 핵심 차이
주요 성분과 기대 효과
좋은 녹차·말차 고르는 법
효과를 높이는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신선함을 지키는 보관법


녹차 vs 말차 완전정리|차이점·성분·효과·보관법.레시피까지 한 번에

녹차와 말차의 핵심 차이

둘 다 찻잎(카멜리아 시넨시스)으로 만들지만, 가공과 섭취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

 

녹차는 잎을 우리어 마시고,

말차는 잎을 곱게 갈아 가루째 섭취합니다. 

말차는 수확 전 2~3주 이상 그늘재배(차광)한 ‘텐차(tencha)’를 증열·건조 후 분쇄한 가루입니다.

 

이 과정이 말차의 선명한 녹색·감칠맛(L-테아닌)·카페인 함량에 영향을 줍니다. 

녹차는 우려내는 방식이라 고형분 섭취량이 적고,

말차는 잎 전체를 마셔 유효성분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아집니다.

 

그래서 말차는 동일 컵 기준 카페인과 카테킨 체감이 더 높은 편입니다. 


주요 성분과 기대 효과

녹차·말차의 대표 성분은 카테킨(EGCG), 카페인, L-테아닌입니다.
이 조합이 항산화·집중력·기분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L-테아닌을 함께 섭취하면 주의집중 속도·정확도 향상, 주의분산 저하 등 인지 기능 개선이 관찰되었습니다.
“각성은 유지하고 긴장은 완화”되는 느낌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말차의 카페인은 1 g당 대략 19–44 mg 범위로 보고되고,

일반 녹차 한 잔의 카페인은 대략 20–45 mg 수준이 흔합니다.
개인 민감도는 차이가 크므로 자신의 수면·심박 변화로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전성 측면에서, 성인 하루 총 카페인 400 mg 이하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양으로 제시됩니다.
임신·수유·기저질환이 있으면 더 낮게 관리하시길 권합니다. 

 

말차와 커피의 카페인은 모두 같은 분자입니다.

보통 커피가 말차보다 카페인이 더 많이 함유 되어 있긴 하지만

커피의 레시피에 따라 역전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한 잔 커피(240 mL)는 말차 1잔(2 g)보다 대개 카페인이 많습니다.

에스프레소 1샷과 말차 2 g은 비슷한 범위가 자주 나옵니다.

말차 가루를 3 g 이상 쓰면 에스프레소 1샷보다 높아질 수도 있어요.

 

 

 

또한 녹차 추출물 보충제에서 EGCG 800 mg/일 이상은 간효소 상승 등 이상반응이 보고되었습니다.
차 음용은 대체로 안전하나, 고용량 추출물 보충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 녹차·말차 고르는 법

차광 재배(말차·교쿠로·가부세차) 표기가 있는지, 산지와 수확시기(첫물/신차·이치반차)를 확인해 보세요.
직접 마실 말차는 ‘세리모니얼(다도용)’ 등급, 라떼·요리에 쓸 때는 ‘컬리너리’ 등급을 권합니다.

 

색은 탁하지 않고 선명한 비취색, 향은 달콤·해조류 같은 감칠 향이면 신선할 가능성이 큽니다.
질소충전·차광 용기(틴/차즈츠) 포장도 신선도에 유리합니다.

 

안심을 위해서는 중금속·농약 검사 성적서(COA)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체로 차의 중금속 위해도는 낮게 평가되지만, 신뢰 가능한 공급처를 선택해 보세요.


효과를 높이는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일과 시작 전 또는 점심 직후 1잔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수면에 민감하면 오후 늦게의 카페인은 피해주세요.

녹차 우리는 법은 70–80℃의 물에 1–2분으로 시작하면 실패가 적습니다.
쓴맛이 강하면 온도·시간·잎 양을 조금씩 낮춰 조절해 보세요. 

말차(우스차)의 기준 레시피는 가루 2 g + 물 60 mL, 80℃ 전후에서 거품이 부드럽게 날 때까지 휘핑입니다.
라떼는 3–4 g을 물 40–60 mL로 푼 뒤 우유를 더하면 풍미가 또렷해집니다.

카페인 민감하거나 공복 위산이 불편하다면 식사와 함께, 혹은 저카페인 시간대에 마셔 보세요.
보충제 형태의 고용량 녹차 추출물은 간 건강 이슈가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신선함을 지키는 보관법

빛·열·수분·냄새를 피하고, 밀폐·차광 보관이 기본입니다.
스푼은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고, 개봉일자를 적어 4–8주 내 소비를 권합니다. 

 

말차는 미개봉이면 냉장 보관이 신선도에 유리합니다.
개봉 후 냉장 보관 시에는 결로를 막기 위해 꺼낸 뒤 실온에서 잠시 두고 뚜껑을 여세요.

 

녹차 잎은 실온의 서늘·건조·암소에, 가능하면 이중 지퍼백+차광 틴에 두면 향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용량은 소분해 한 통씩 순차 사용을 권합니다.


한눈 정리

녹차는 ‘우리기’,

말차는 ‘가루째’ 섭취라 체감이 다릅니다.

 

카페인·L-테아닌의 균형으로 집중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고, 추출물 고용량 보충제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첫물 수확·선명한 색·차광 표기·COA 제공 브랜드를 고르세요.

 

보관은 빛·열·습기·냄새 차단이 핵심입니다.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지금 바로 원하시는 제품 성분표와 검사 성적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거·참고

FDA: 성인 권장 상한 400 mg/일 안내.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NCCIH: 녹차 음용 안전성·추출물 부작용 정보. NCCIH
EFSA 2018: EGCG 800 mg/일 이상 보충제의 간효소 상승 근거.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1
카페인·L-테아닌 병용 인지효과 RCT. PubMed
말차 정의·차광 재배·텐차·분말 특성. 위키백과+1
우스차 레시피·물 온도·우려내기 가이드. IppodoTea.com (USA & CA)+1
차 보관(차광·밀폐·결로 주의) 실무 팁. Sugimoto Tea Compan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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