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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병원에서 당뇨초기에 진입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관리도 해볼겸 저와 같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정리 해 보았습니다.

 

초기당뇨·당뇨전단계는 “지속 가능한 작은 습관”만 정착되셔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래 루틴은 무리 없이, 즐거움을 남기면서도 혈당의 ‘급등’을 완화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꼭 하실 수 있습니다.


초기당뇨,당뇨전단계 식단·운동 로드맵, 모든걸 알려 드립니다.

목차

진단 기준·핵심 목표(쉽게 이해)
식단 원칙(파로·카뮤트·바나듐쌀·해산물 꿀팁)
간단 레시피 4(밥/국/샐러드/간식)
보충제·의약품 체크(현실 가이드)
운동 루틴(식후 10분 전략) 

하루식단

 


진단 기준·핵심 목표

당뇨전단계는 A1C 5.7–6.4% 또는 공복 100–125 mg/dL 범위를 말합니다.

초기당뇨는 이 수치를 넘어설 때 진단됩니다.

 

목표는 체중 3–7% 감량, 주 150분 활동, 식후 혈당 급등 완화입니다.

최신 ADA 2025 기준과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식후 10분 산책은 “짧고 즉시”가 포인트입니다.

10분만 바로 걸어도 식후 혈당 최고치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는 2025년 연구가 보고됐습니다.

집 근처 한 바퀴, 계단 2층만으로도 충분히 시작 가능합니다.


식단 원칙(파로·카뮤트·바나듐쌀·해산물)

접시의 절반은 채소, 단백질은 손바닥 1장, 통곡 탄수화물은 ‘주먹 1개’만.
백미 대신 “현미·파로·카뮤트”를 번갈아 드시면 포만감·미네랄·단백질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파로·카뮤트는 통밀 계열 고곡류라 단백질·미네랄(마그네슘·아연 등)이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글루텐 민감 시 주의).

바나듐쌀은 요즘 화제지만, 혈당개선 ‘확정적 근거’로 보기엔 논란이 큽니다.

 

일부 매체에서 함량·효과 과장 문제가 지적됐고, 인체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기본은 “식단 전체 품질과 생활습관”에 두시길 권합니다. 

 

해산물은 강추입니다.

주 2회 등푸른 생선(고등어·연어·정어리 등)을 권하는 가이드와 맥이 같습니다.

 

‘미역줄거리(미역대)’는 식이섬유·알지네이트가 풍부해 식후 상승 완화에 도움 가능성이 제시됩니다.

다만 해조류의 요오드는 과다섭취를 피하세요(갑상선 질환은 담당의와 상의)


간단 레시피 4

모든 레시피는 “탄수화물 절반 전략(양을 절반·채소를 두 배)”을 기본으로 합니다.
한 문단 2줄 이내로 짧게 보실 수 있게 구성했어요.

 

파로&현미 반반 밥상

불린 파로 1 : 현미 1 : 물 1.8로 전기밥솥 취사.
구운 고등어+쌈채소+무생채와 한 공기(작게)로 완성.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카뮤트 영양밥 그릇

카뮤트 불림 후 밥솥 취사(밥물은 잡곡과 동일).
올리브오일 살짝 두른 채소볶음(브로콜리·파프리카)+두부구이와 비빔. 

 

바다풍미 된장국(미역줄거리 활용)

미역줄거리 데친 뒤 된장·다진마늘·파로 간단히 끓이기.
두부·애호박을 넣어 단백질·섬유 보강, 밥은 반 공기.

 

요거트 베리볼(식후 산책 전 가벼운 간식)

무가당 그릭요거트 150g+블루베리 한 줌+호두 한 숟가락.
너무 달지 않게, 식후 10분 산책으로 마무리.

 

참고로, ‘바나듐쌀’은 취향·예산에 따라 선택하되 과대 기대는 금물입니다.
기본 원칙만 지키셔도 충분히 좋은 변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먹을게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알고 찾아보면 너무도 맛난것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쉽고 편하게 빨리 먹는 습관이 불러온 식단들이 우리의 몸을 망치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면

이제는 생각을 바꾸고 식습관을 바꿔보아야 할때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다 잃는것입니다.

당뇨는 고칠수 없는 병이 아닌 바꿀수 있는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누구라도 약을 끊고 정상의 몸으로 생활이 가능합니다. 

내가 변해야 몸도 변하고 환경도 변합니다.

여러분도, 당신도 당연히 하실수 있습니다.


보충제·의약품 체크

보충제는 “결핍 교정”이 우선입니다.
차전자피(식이섬유), 마그네슘, 비타민 D(결핍 시), 오메가-3(중성지방 高) 정도를 ‘상황에 맞게’ 고려합니다.

 

베르베린은 혈당·지질 개선 잠재가 보고되지만 약물 상호작용이 있어, 복용 전 의사 상담을 권합니다. 메트포르민을 복용 중이라면 B12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라는 권고가 있습니다(빈혈·저림 증상 시 특히). 

 

약물은 생활요법으로 조절이 어려울 때 메트포르민이 1차 선택이 흔합니다.
비만·심혈관질환 동반 시 GLP-1RA, SGLT2 억제제 등 조기 고려가 가능합니다(개별 맞춤이 핵심).


운동 루틴

식후 10분 걷기(즉시 시작) + 주 2–3회 근력 5동작(스쿼트·벽푸쉬업·힌지·밴드로우·플랭크)만 꾸준히.
10분 걷기의 혈당 안정 효과는 30분 후에 하는 긴 운동보다 나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운동은 하루,일주일,한달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짜서 그대로 따라 하실수 있게 자세히 포스팅 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당뇨 운동 프로그램 바로 따라하기' 포스팅 글을 참고 해주세요


하루 식단(즐거움 유지형)

아침 그릭요거트+베리+견과 / 블랙커피 또는 보리차

 

점심 파로·현미 혼합밥(작은 공기)+고등어구이+채소무침 2가지

 

간식 사과 반 개 또는 방울토마토 한 컵

 

저녁 카뮤트 영양밥(반 공기)+두부·채소볶음+미역줄거리 된장국

 

식후마다 10–15분 산책, 주 2–3회 근력 5동작. 꼭 하실 수 있습니다. 


짧은 꿀팁

라면은 면 ⅔만, 국물은 절반만.
빵 먹을 땐 샐러드·계란을 곁들여 ‘혈당 스파이크’를 낮춰보세요.

 

모든 음식 섭취전에 땅콩버터를 한수저 드신후 식사를 하시면 혈당이 완만히 오릅니다.
포만감도 있고 식사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신뢰 자료(요점 링크)

ADA 2025 표준치료 & 약제 섹션, 식후 10분 걷기 연구, 해조류 알지네이트·요오드 주의, 한국형 가이드 반영. PMC+5Diabetes Journals+5Diabetes Journal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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